한류 그룹 스타인 브루노 마스의 내한 콘서트가 이슈화 되면서 주최 측은 아티스트가 초청한 티켓 외에 별도로 특급 연예인을 콘서트 1열석에 특혜를 누리게 해준 것이 아닌가에 대해 논란이 되었으나 현대카드 측 별도로 초청한 연예인은 없었다며 논란을 일축하였습니다.
지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 콘서트 27 브루노 마스'공연은 2014년 이후 9년만으로 공연 주최사인 현대카드 측에 따르면 이틀간 관객수는 무려 총 10만 1000명에 달한다고 전달했다. 2017년 콜드플레이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 10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콘서트가 열린 것이다.
그만큼 티켓팅의 열기는 뜨거웠으며 티켓이 오픈된 지난 4월 28일부터 28일 이틀간 진행된 브루노 마스 내한 콘서트의 티켓 예매는 27일이 되는 45분, 28일이 되자마자 25분 만에 빠르게 매진되었다. 최고 동시 접속자는 116만명에 달하며 콜드플레이 선예매 때의 55만 명보다 2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브루노 마스의 내한 콘서트는 국내 유명 연예인들 또한 관람에 참여했으며 그 중에는 지드래곤, 블랙핑크 제니, 방탄소년단의 RM, 임영웅, 배우 송혜교, 배구선수 김연경, 엑소 카이, 엄정화, 배우 정유미, 한가인-연정훈 부부, 정경호-수영 커플, 개그맨 조세호 등이 관람하며 관람을 인증하거나 공연을 관람하러 온 팬들로부터 유명 연예인 목격담과 영상과 사진들이 화제가 되었다. 이에 따라 그라운드 석 앞 1열에 몰려 관람하였다는 이유로 특혜 논란에 휩싸이며 현대카드 측은 아티스트가 직접 초청하는 가족, 친구, 뮤지션 등 지인을 위한 초대권을 받은 연예인, 그들의 소속사가 구매한 티켓으로 관람한 연예인 외에는 주최사인 현대카드 측에서 별도로 초청하지 않았다며 특혜 논란을 일축한 것이다.
브루노 마스 내한 공연의 관람석 특혜 논란과 함께 일반 곽객들의 콘서트 무대와 전광판이 전혀 보이지 않는 좌석인 '벽 뷰' 좌석에 배정된 일반 관중들은 환불을 요구하였으며 주로 공연장의 3층 A석에서 콘서트를 관람 했다는 관객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논란이 되었다. 그에 따라 주최사인 현대카드 측에서는 티켓 환불을 진행하는 쪽으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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